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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아름다워야 진짜 미인?…4가지 지키면 '생얼' 연출 가능

화장을 안한 듯 자연스러운 피부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화장을 안해도 아름다운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 이러다 보니 칙칙한 얼굴빛과 늘어가는 잡티가 고민인 여성들을 위한 ‘생얼(맨 얼굴)’ 메이크업이 인기다. 이 화장법은 가볍게 화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한 듯 자연스럽게 표현하는게 포인트다. 기초 단계부터 꼼꼼히, 쌩얼 화장법의 포인트를 소개한다.
 
 ◇프라이머를 사용하라

 피부색이 고르지 않고 칙칙한 사람이라면 프라이머(primer)를 꼭 사용해야 한다. 잔주름을 채워주고 안색을 환하게 해주며, 파운데이션이 들뜨지 않게 잡아주는 효과까지 있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는 없어선 안될 화장이다. 스킨과 로션 등 기초 화장을 마친 후 프라이머를 발라 촉촉함을 유지한다.

시간이 없어 가벼운 화장만 할 때는 프라이머만 발라주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요즘엔 번질거림을 잡아주는 대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거나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을 가려주는 기능성 제품도 나왔다. 특히 지성 피부에는 나폴레옹 퍼디스 오토 파일럿 포어 미니마이저 앤 매티파이저(45달러), 푸석푸석한 피부에는 베카 래디언스 프라이머 브라이트닝+일루미네이팅 포뮬러(40달러), 건조한 피부에는 올레이 심플리 에이지리스 세럼 프라이머(16달러) 등을 추천한다.

◇파운데이션을 발라라

 잡티를 가려주는 커버력을 원한다면 파운데이션을 빼놓을 수 없다. 레티놀, 펩타이드, 항산화제 등 노화방지 성분이 들어간 기능성 제품도 있다. 전문가들은 색상을 고를 때에는 얼굴과 목 모두에 맞는 턱선쪽에 색깔을 맞춰 선택하고, 백화점의 환한 조명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커버력이 약하지만 자연스러운 표현을 위한 제품으로는 알메이 웨이크 업 하이드레이팅 메이크업 SPF13(11달러)을, 여드름 자국과 잡티를 가리고 싶다면 웻 앤 와일드 얼티미트 매취 SPF15 파운데이션(5달러)이 좋다. 옅은 잡티에는 로레알 패리스 스튜디오 시크릿츠 프로페셔널 매직 스무스 수플 메이크업(16달러), 투명한 피부 표현에는 샤넬 비타루미에르 아쿠아 울트라-라이트 스킨 퍼펙팅 메이크업 SPF 15(45달러) 제품 등이 있다.
 
◇컨실러를 써라

 기미, 여드름 자국 등 잡티가 짙을 경우에는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는 것 보다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색에 맞는 컨실러를 잘 고르면 잡티는 가려주고 화장과 따로 노는 듯한 이물감도 적다. 입 주변 팔자주름, 눈 밑 주름 등에 사용하면 주름으로 생기는 음영을 없애줘 젊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펜 타입의 레블론 에이지 디파잉 컨실러(10달러)가 추천된다.

여드름 자국 등 붉은 잡티는 스틱형 컨실러가 좋다. 불그스름한 부위에 컨실러를 군데 군데 바른 후 손으로 톡톡 두들겨 자연스럽게 발라준다. 어반 데케이 24/7 컨실러(18달러), 커버걸 스틱 컨실러 등이 효과가 좋다. 눈밑 다크서클에는 섀도우처럼 분으로 만들어진 컨실러가 좋다. 파운데이션 색상보다 한단계 정도 밝은 색깔을 눈 안쪽 가장자리에 브러쉬로 바른다. MUD 메이크업 블루 코렉터 1(17달러)가 대표적이다.
 
  ◇볼터치를 해라

 웃는 표정을 지은 후 뺨 주변에 브러쉬로 원을 그리며 칠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볼터치를 하면 얼굴이 화사해지는 효과가 있다. 창백한 얼굴에는 복숭아색이나 핑크색(NYC 뉴욕 컬러 블러셔블 크림 스틱 인 플라자 핑크, 4달러), 평범한 얼굴에는 수박처럼 약간 붉은 빛이 나는 제품(스매쉬박스 브림 치크 듀오 인 블러슁/피오니, 26달러)이 좋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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