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학생 차량' 기아차 쏘울…평가기관 켈리블루북 선정

기아차 쏘울(사진)이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이 지난 7일 발표한 ‘2012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10대 차량’에서 쏘울은 현대차 엑센트, 셰보레 소닉, 포드 피에스타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KBB는 쏘울이 넓은 실내공간과 함께 뛰어난 연비 효율성 등을 갖춰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마이클 스프라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쏘울은 혁신적인 디자인에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편의시설과 뛰어난 안정성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다목적 소형차 부문에서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쏘울은 지난해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7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13.2% 증가한 7만3698대를 판매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한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