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멕시코 직항 노선…존 웨인 공항 내년부터

오렌지카운티와 멕시코를 잇는 직항편의 운항 개시일이 확정됐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자회사인 에어트랜사는 23일 존 웨인 공항과 멕시코의 카보 산 루카스 멕시코시티를 오가는 직항편 운항을 내년 6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멕시코 직항편엔 보잉 737 700 기종이 투입된다.

인기 휴양지인 바하 칼리포니아 인근 카보 산 루카스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행 항공편은 각각 하루 1편씩 제공된다.

멕시코행 직항편은 최근 공사를 마친 C터미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세금과 비용을 제외한 항공료는 편도 기준으로 멕시코시티행이 109달러 카보 산 루카스행이 119달러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airtran.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