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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 허리케인 '카밀' 강타

 20세기 미국에서 발생한 폭풍 가운데 두번째로 커다란 피해를 가져온 허리케인 ‘카밀’이 1969년 남부 미시시피주를 강타했다. 시속 200마일의 엄청난 위력을 지닌 카밀은 17일 일요일 저녁부터 18일까지 이 지역을 휩쓸어 256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카밀은 발생 초창기에는 단순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예보됐으나 순식간에 세력이 확대되며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 기상대의 경고로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곳곳에 홍수가 발생하고 지반이 무너지며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남겼다.

 한편 20세기에 가장 강력했던 허리케인은 1935년 9월 플로리다주 키즈를 강타한 폭풍이었다. 마침 이날은 노동절이라 이 허리케인을 ‘플로리다 키즈 레이버 데이’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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