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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LA~런던 1등석 항공료가 2만 3000달러

윌리엄왕자 결혼 관광객 몰려
이코노미석도 1400달러 호가

'LA-런던 1등석 왕복 항공료가 2만3000달러'

오는 29일 열리는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항공료도 치솟고 있다.

CNN머니닷컴은 뉴욕-런던 간 가장 싼 왕복 245달러짜리 항공권은 이미 예전에 사라졌으며 이코노미석의 현 가격도 800달러에 육박해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할 경우 1인당 1400달러에 달한다고 25일 보도했다.

익스피디어닷컴에 따르면 4월 전에 미리 항공권을 구입한 소비자는 평균 947달러에 구입했고 4월 들어서는 이 가격이 1220달러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등석의 경우에는 인상폭이 더 크다.

항공권 구매 사이트인 베스트페어스닷컴은 "현재 뉴욕에서 출발하는 1등석 왕복 항공요금은 1만8204달러이며 LA발은 2만2512달러로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하면 1만9000~2만3000달러까지 올라간다"며 "여전히 영국행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지만 상당한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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