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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클래식 제패한 샌드라 갈, ESPN매거진 누드 모델 출신 '미녀골퍼'

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머쥔 샌드라 갈(25.사진)은 그동안 골프보다는 빼어난 외모와 몸매로 더 유명했다.

수영복 모델로 활동했고 'ESPN 매거진' 스포츠 스타 특집판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누드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독일 출생인 그녀는 5살 때 가족과 함께 골프 리조트에 여행을 가며 골프를 처음 접했다.

골프 외에 발레 바이올린 연극 그림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갈은 14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17살 때 독일 국가대표로 뛰었고 1년 뒤에는 독일 내셔널 걸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각광 받았다.

2004년에 플로리다 대학에 입학해 광고학을 전공했고 2008년에 우등졸업을 하는 등 공부도 잘했다.

갈은 2007년 LPGA 파이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며 2008시즌 풀시드를 받았고 곧바로 프로를 선언했다.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 종전 최고 성적은 2009년 LPGA 코닝 클래식에서 기록한 5위.

샌드라 갈은 6년 만에 로스 앤젤레스에서 열린 이번 LPGA 대회에서 생애 첫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상금 25만5000 달러를 받아갔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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