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박람회] 한국 왕복 항공권 등 경품도 '화끈'…이모저모
○…부동산 박람회의 각 부스는 톡톡 튀는 각종 홍보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팀스피릿 부동산의 경우 상담자들에게 컵라면 박스를 선물하는가 하면 멧 라이프측은 강아지 인형 가면을 쓰고 홍보를 펼쳐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경품 꼭 탔으면 좋겠어요" 이번 부동산 박람회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화끈한 경품이었다. 방문객들은 서울왕복항공권과 46인치 TV 육각수생성기 등을 타기 위해 신청서를 경품함에 집어넣으며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유선미(52.LA)씨는 "조카 결혼 때문에 곧 한국에 나갈 일이 있는데 왕복항공권을 꼭 탔으면 좋겠다"며 "부동산 관련 정보들도 많이 얻어서 기분이 좋은데 왠지 나에게 경품의 행운까지 올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각종 프랜차이즈 등 신규 사업 등을 위한 부스도 인기였다. 김성운(39.플러턴)씨는 "최근에 커피숍을 오픈 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상담을 해보려고 오렌지 카운티에서 왔다"며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사업을 하는데 망설이고 있는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말했다.
○…"잠깐 와봤다가 덩달아 좋은 정보를 얻었어요" 일부 호텔 투숙객들은 잠시 로비에 내려왔다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부동산 박람회장을 보고 둘러보기도 했다. 또 영어 상담도 가능해 일부 타인종 투숙객들도 덩달아 정보를 얻어갔다. 리사 로이(43)씨는 "동부에서 출장을 왔다가 잠깐 할리우드 관광을 가려고 방에서 내려왔는데 사람들이 북적거리기에 들려봤다"며 "평소 재정 관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곳에 와서 전문가들과 잠시 상담을 받았는데 너무 유익한 이벤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의 프랜차이즈 거래업체인 NAI캐피탈 부스를 방문한 한 고객은 무려 2시간동안 진진한 상담을 벌여 주위의 시선을 끌기도.
이 고객은 저비용으로 수익성이 높은 프랜차이즈 매입에 큰 관심을 벌였는데 "NAI라는 업체가 프랜차이즈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표정.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