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원 또 한파…9일 체감온도 화씨 -25도
올해 시카고의 겨울은 혹독하다. 폭설 후 겨우 정상 생활로 돌아오나 싶더니 몇일 사이로 한파가 반복되고 있다.기상대는 7일부터 3일간 화씨로 영하의 지독한 추위가 몰아닥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은 7일 오후부터 내린 눈과 함께 점차 내려가기 시작해 9일까지 최저 화씨 영하 10도, 체감 기온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시속 10~15마일의 바람이 불어 추위는 더욱 심하게 느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일리노이 북부와 인디애나 북서쪽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10일은 낮 최고 화씨 12도까지 오르지만 여전히 시속 10~18마일의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다소 낮겠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최고 기온이 화씨 30도대를 회복하면서 오랜만에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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