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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시카고 폭설 화보] '폭설의 위력' 외

지난 1일 오후부터 2일까지 시카고 일원에는 폭풍대설경보(blizzard warning)와 함께 20.2인치(오헤어 공항 기준)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번 눈은 지난 1967년 1월 26~27일(23인치)과 1999년 1월 1~3일(21.6인치)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내린 눈으로 시카고를 비롯해 서버브가 ‘꽁꽁’ 얼어붙었다. 2011 시카고 폭설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살펴봤다. 임명환 기자

내려 갈까 말까?
아이들의 눈에는 폭설조차 아름답기만 하다. 2일 오후 내리던 눈이 멈추자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거주하는 올리비아 마리오(10)양이 동네 어귀에 쌓인 눈 언덕에서 슬레이드를 즐기고 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마운트 프로스펙트 콜로니컨트리 클럽 타운 내 모든 도로가 눈 속에 잠겼다. 여성 주민 2명이 제설용 삽을 ‘무기’ 삼아 무릎까지 쌓인 눈을 헤치며 집 앞으로 어렵게 나가고 있다.

어려울 땐 품앗이가 최고
폭설은 시민들에게 협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서버브 주민들이 내차, 네차 할 것 없이 주차장에 폭설로 잠긴 자동차를 빼내기 위해 돕고 있다.

자동차 수출 집하장?
시카고를 강타한 폭설로 2일까지 총 6천484편의 비행기 운항이 취소됐다. 3일 오전 오헤어 공항의 주차장 모습이 자동차 수출을 앞둔 집하장 모습 같다. [AP]

도심서 즐기는 스키
2일 폭설로 학교를 비롯한 모든 관공서가 문을 닫았다. 한 시민이 글렌뷰 타운 내 도로에서 스키를 타며 눈을 만끽하고 있다. [AP]

폭설의 위력
1일과 2일 시카고에 쏟아진 폭설은 자연의 위대함과 무서움을 보여줬다. 평소 시속 50마일 달리며 미시간 호수를 볼 수 있었던 시카고 명물 ‘레익 쇼어’ 길이 폭설로 인해 주차장으로 변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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