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주지역 우수학생 유치에 팔 걷었다
작년이어 20일 LA입학설명회
내달 3일 특별전형 접수 마감
서울대학교 입학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LA 서울대 미주센터(3699 Wilshire Blvd.)에서 LA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입학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가을학기(9월) 외국인특별전형 안내를 위한 설명회로 입학본부 백순근 본부장과 양혜원 입학사정관 등 총 4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 전형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학년 전과정 이수한 학생 혹은 부모와 지원자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입학본부 손지은 입학사정관은 "서울대학교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의 참석을 환영한다"며 "학사 신입학 뿐만 아니라 학사 편입학 석사 신입학 박사 신입학 전형도 소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입학본부 측은 이번 설명회를 마치고 입학사정관 한 명을 내달 2일까지 미주센터에 상주시켜 개별 상담 및 서류 접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외국인특별전형 접수 마감은 내달 3일 오후 6시(한국시간)까지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22로 예정돼 있다.
손 입학사정관은 "LA지역은 학생영입을 위한 가장 중요한 도시"라며 "이미 가을학기 입학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마친 지원자는 2월20일부터 3월2일까지 서울대 미주센터로 직접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학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의예과에 입학한 서민정 양을 비롯한 총 14명의 미주지역 고교생이 서울대 학부과정에 입학했으며 올 봄학기에는 4명의 미주 한인 학생이 입학 예정이다. 출신 학교별로는 글렌데일 고교 위트니 고교 다이아몬드바 고교 서니힐스 고교 그리고 웨스트 고교 등이 있다.
▶문의: LA 서울대 미주센터 (213)739-0234 /서울대 입학본부 (82-2)880-6977
박상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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