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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유지성 사장 장녀 유수현씨, 11일 결혼식 올려

금강산 식당 유지성 사장의 장녀 결혼 소식이 뉴욕포스트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11일 식을 올린 변호사 유수현(32)씨의 영어 이름이 수 유(Sue Yoo)인 점에 착안, ‘태어날 때부터 변호사였던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소송 걸다’라는 뜻의 수(Sue), 그리고 ‘당신’이라는 뜻의 유(You)와 발음이 같은 유(Yoo)를 재치있게 풀이한 것.

수현씨는 1남3녀 가운데 장녀로, 다트머스대와 듀크대 법대를 나와 현재 LA의 테크놀러지 회사 ‘싱크 패신저’에서 사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백년가약을 맺은 상대는 매튜 무라카미(33).

결혼식은 맨해튼 리버사이드 처치에서 열렸다.

이주사랑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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