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융자동향] 지난주 30년 모기지 금리 하락

"이자율 최저에도 시장 회복은 둔화"

지난주 30년 모기지 고정 금리가 전주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연방정부 주택 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11월 11일 기준)는 전국 평균 4.17%(0.8포인트)를 기록, 전주 4.24% 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4.91%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3.57%(0.7포인트)를 기록, 전주 평균 3.63% 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36%였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3.25%(0.7포인트)를 기록, 전주 3.39%보다 0.14%하락했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29%였다. 지난 2005년 1월 이래 최저치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3.26%(0.7포인트)를 기록, 전주와 같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 금리는 4.46%였다.

프레디맥의 프랭크 노새프트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은행이 이달 초 최대 6000억 달러에 달하는 채권을 매입한다고 발표한 후 채권 수익률이 떨어졌는데, 이와 연동하는 모기지 금리도 지난 주 동반 하락했다"며 "모기지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주택 시장 회복은 강화된 융자 조건과 구직 시장의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