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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은 기자의 알기쉬운 경제용어] 실업수당

지난 1일 노동부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3000건 증가한 47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혀 시장에 큰 우려를 안겼다. 근로자들이 실직을 하게 되면 노동부에 이 사실을 알려 일정 기간 동안 평소 받던 월봉의 일정액을 실업수당이라는 이름으로 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매주 새로 들어오는 신청 건수를 집계해 목요일마다 발표한다. 발표일 이전 1주일의 통계를 매주 알려주는 것인데 매주 발표되는데 따른 계절적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4주 이동평균을 내 사용하기도 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주일 간격으로 나오니 이는 고용 현황이 어떤지를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지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적을 수록 일자리를 가진 근로자의 수가 많은 것이니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경제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이 숫자가 낮을수록 좋기는 하지만 너무 낮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직자가 너무 적다는 말은 기업들이 일할 사람 찾기가 어려워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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