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OC] 내일 예비선거, 한인들 눈과 귀 '가주하원 70지구' 쏠린다

최석호 시의원, 아만테 후보 등과 4파전…
연방하우너 47지구·셰리프 국장 선거도 관심

예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OC 한인들의 관심은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이 출마한 가주하원 70지구에 집중되고 있다.

최 의원이 출마한 70지구는 OC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이 벌어질 곳으로 꼽히고 있다.

최 의원은 제리 아만테 터스틴 시장 돈 와그너 사우스OC커뮤니티칼리지교육국 이사장 뉴포트비치의 사업가인 제이 퍼거슨과 4파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선거에선 OC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수퍼바이저직도 3석이 걸려 있다. 2지구의 존 물라크 5지구의 패트리샤 베이츠 현 수퍼바이저가 각각 재선에 도전한다. 두 지구 모두 현 수퍼바이저가 단독 후보이다.

한인들의 관심은 4지구 보궐선거에 쏠리고 있다.

아트 브라운 부에나파크 시장 션 넬슨 풀러턴 시의원 사업가 리처드 파허 해리 시두 애너하임 시의원 로리 갤로웨이 애너하임 시의원 로즈 에스피노자 라하브라 시의원이 치열한 6파전을 벌이게 된다.

넬슨 의원이 수퍼바이저위원회에 입성할 경우 풀러턴 시의회는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지헌영(미국명 롤랜드) 풀러턴시 커미셔너는 이미 넬슨의 당선시 출마할 것임을 공언한 바 있다.

넬슨 의원도 일찌감치 지 커미셔너 지지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풀러턴 한인들은 넬슨 의원의 당락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방하원 47지구 공화당 후보경선은 전국적인 관심거리이다. 베트남계 커뮤니티의 대표적 정치인 밴 트랜 가주하원의원(68지구.공화)은 총 3명이 출마한 당내 경선을 통과하면 11월 선거에서 OC의 유일한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인 로레타 산체스 의원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OC 셰리프 국장도 내일 선거에서 결정된다. 샌드라 허친스 현 국장과 셰리프국 루테넌트 출신 빌 헌트(47) 애너하임 경찰서장을 지낸 크레이크 헌터(52) 등 3명의 후보가 격돌한다.

가든그로브 부에나파크 코스타메사 미션비에호 등 4개 도시의 발의안도 내일 선거에서 운명이 갈린다.

가든그로브에선 공채발행안 부에나파크에선 토지세 부과안 코스타메사에선 페어그라운드 용도 제한안 미션비에호에선 토지 이용.조닝 결정시 주민투표 실시안이 각각 주민투표에 회부된다.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투표소 위치는 OC선거관리국 웹사이트(www.ocvote.com/vote/polling/pri2010/pollplac.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