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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아이패드 구입 위해 전날부터 대기

전국적으로 구입열기 예상보다 높지 않아

애플의 아이패드(iPad)캐나다 판매가 시작된 첫날 아이패드를 구입하려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애플 스토어, 베스트바이 등 판매처에 몰렸다.
그러나 예상보다는 긴 라인업이 형성되지는 않았다.

이날 밴쿠버 퍼시픽 센터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는 상점 문이 열리기 전부터 약 150명이 나와 긴 라인을 형성했다.
토론토 이튼 센터에 있는 애플스토어에도 상점 문이 열기 전부터 약 200명이 나와 스토어 문이 열기를 기다렸다.

토론토 거주자인 델란 루반 군(18)은 무려 13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마침내 최초로 아이패드를 손에 쥐었다.

루반 군은 “시판되기 오래 전부터 아이패드에 흥분했다”며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줄을 서면 손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보다 더 열광적인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 최초로 구입할 수 있으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저녁 7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으나 한 시간이나 흐른 뒤에 다음 사람이 도착했다는 것이다.

길 건너 편의 베스트 바이 스토어에서도 긴 대기 행렬은 형성되지 않았다.
28일 오전 7시에 스토어 앞에 도착한 제이슨 조던 씨(37)는 “이 긴 줄이 형성돼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단 한 사람도 없었다”고 말했다.

애플사는 그 동안 미국내 수요 증가로 해외 판매를 두 차례나 연기하다가 이날 캐나다를 비롯한 9개국에서 아이패드 판매를 시작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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