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스트 팀들 첫날 1승3패…대학농구 ‘3월의 광란’ 개막전
미대학체육협회(NCAA)의 남자 대학농구 전국 토너먼트가 18일 개막된 가운데 동부지역의 빅이스트 팀들이 1승3패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이날 빌라노바만 살아남고, 노틀담과 마큇트, 조지타운 등이 모두 탈락했다.
2번 시드를 받은 빌라노바는 15번 시드의 로버트 모리스를 73-70으로 가까스로 꺾었다. 그러나 노틀담(6번 시드)은 올드 도미니언(11번)에 50-51로 덜미를 잡혔고, 마큇트(6번)도 워싱턴에 78-80, 조지타운(3번)은 오하이오(14번)에 83-97로 어이없이 무너졌다. 빌라노바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위 시드를 받은 팀들에게 패한 것.
이날 오후 10시까지 12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6경기에서 하위 시드의 팀이 상위팀을 꺾었다. 또 강력한 우승후보인 1번 시드 켄터키가 이스트 테네시 스테이트를 100-71로 누른 것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경기가 근소한 차이로 끝났다.
김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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