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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예상 배당금 총 18억불…뉴욕라이프 사상 두 번째 규모

167년 동안 연속 지급 실적
가입자에 장기적 이익 제공

미국 최대의 상호 생명보험사인 뉴욕라이프는 최근 배당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보험 소유자에게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인 18억 달러의 배당금을 2021년에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뉴욕라이프 측은 이를 통해 167년 동안 지속적으로 현금가치 보장을 초과하여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재확인함으로써 자사의 중점 비즈니스 전략, 장기 투자 방식 및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을 증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뉴욕라이프 회장 겸 CEO인 테드 마타스(Ted Mathas)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늘 그렇듯이 우리의 확고한 목표는 보험 소유자가 우리를 가장 필요로 할 때 그 곁에 있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전염병, 기록적으로 낮은 금리, 심각한 경기침체 등 2020년에 맞이했던 어려움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대를 대비해 왔으며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배당금 지급은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라이프는 현재 미국에서 운영되는 800여 개의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재무 건전성 평가에서 4개의 주요 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단 두 개의 생명보험사 중 하나다. 또한, 잉여 및 자산평가 준비금을 항상 충분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으며, 2조7783억 달러에 달하는 회사의 종신보험 자산(General Account)을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타스 회장은 이어 뉴욕라이프의 근간인 생명보험은 다양한 수익원을 제공하는 전략적 비즈니스로 보완되며, 여기서 얻은 수익이 흑자, 배당금 및 수익에 기여하고 오늘날과 같은 저금리 환경의 악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라이프는 또한 5년 연속으로 유배당 상호 소득연금에 대해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배당금 지급은 보장된 소득과 배당금을 통한 추가 소득 가능성을 결합한 뉴욕라이프 상호소득연금(Mutual Income Annuities)의 특성으로, 생명보험마케팅및조사협회(LIMRA)에 따르면 뉴욕라이프와 그 자회사는 수백만 미국인을 위한 핵심 은퇴 솔루션으로 성장한 소득연금의 선도적인 제공 업체로 꼽힌다.

아울러 2018년에 설립된 독립형 장기요양 상품인 뉴욕라이프 마이케어(NYL My Care)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보험 설립 3주년을 맞이한 뉴욕라이프 마이케어 보험 소유자도 2021년에 첫 배당금을 받게 된다.

이로써 뉴욕라이프의 유배당 생명보험을 구입한 보험 소유자는 2021년 배당금을 보장받게 되었다. 배당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명보험에 가치를 더할 수 있다. 보험 소유자의 재정적 필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추가 보험심사 없이 생명보험 적용 범위를 늘리기 위해 배당금을 사용한다(Paid-Up Additions 또는 PUA)는 설명이다.

PUA를 선택함으로써 보험 소유자는 추가 현금가치와 사망보험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소득세 납부가 유예된 상태로 현금가치가 계속 증가하게 된다. PUA는 또한 배당금을 받을 수도 있다. 배당금은 보험료의 일부를 지불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으므로 본인 부담금을 낮출 수 있다.


김일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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