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스시] 타운 으뜸일식당 '맛있는 변신'

맛·메뉴 모양 업그레이드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

다케스시 제이 정 셰프와 보조셰프가 생선요리를 만들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생선 퀄리티와 맛을 멋진 플레이팅으로 담아낸다.

다케스시의 메뉴들은 더욱 다양해지고 맛있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LA한인타운의 으뜸일식당 '다케스시(TAKE SUSHI)'가 확 달라진 맛과 분위기로 화제다. 옥스포드팔레스호텔 1층에서 오랫동안 한인들에게 정갈한 일식을 제공해온 다케스시는 지난해말부터 새로운 매니지먼트와 함께 뚜렷한 업그레이드를 이뤄내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케스시의 변신은 지난해 브루스 이 디렉터가 총괄매니저로 부임하면서 시작됐다. 요식업계에서 오랫동안 공력을 쌓은 브루스 이 디렉터는 기존 컨셉을 확연히 바꿔 변신을 이끌고 있다. 고급일식당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갖추는 한편, 한인고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메뉴선택과 가격정책을 도입해 식당 이미지를 개선시켰다.

변신은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즐기는' 일식의 멋을 위해 디스플레이부터 바꿨다. 기존 플레이팅 접시와 그릇을 세련된 새것으로 교체하고, 테이블보와 각종 장식들도 고급스럽게 새단장했다. 또한 일식의 멋을 살리는 담음새도 새롭게 전수했다. '그릇에 스토리를 담는다'는 다케스시만의 노하우가 담겨나온다. 예컨대 사시미를 디스플레이할때 시즌마다 어울리는 장식으로 단장해 내놓는다. 한눈에 봐도 눈길을 사로잡는 담음새는 모든 메뉴별로 각각 다르게 만들어내 고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메뉴도 업그레이드했다. 주 재료인 생선의 퀄리티를 높이고 종류도 다양화했다. 생선회와 스시, 해물요리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고객들의 입맛을 더욱 배려했다. 고급재료인 우니는 일본 홋카이도산을 들여와 내놓는다. 일식뿐 아니라 퓨전코스와 한식메뉴를 준비해 고객 주문에 적극 대응하는 것도 새로운 강점이 됐다.

브루스 이 디렉터는 "주 메뉴인 일식코스는 하루종일 제공한다. 음식 하나하나마다 정성을 담아 드리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스시맨도 5명으로 늘려 신속한 서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다케스시는 새해 고객감사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밸런타인스데이인 14일 하루종일 전메뉴 20% 할인한다. 고급와인은 한잔 5달러에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다양한 메뉴에 대해 할인도 해준다. 호텔 투숙객에게는 모든 메뉴를 주중 20%, 주말 30% 할인한다. 또한 식당 첫 방문고객이 코스요리 주문시 특별한 서비스도 함께 한다.

다케스시 사시미/스시 콤보는 24.95달러에 맛본다. 스시 8피스, 사시미 6피스가 나온다. 이달의 스페셜로 간장게장 정식은 19.95달러에 주문가능하다. 강원도 인제 용대리 황태 양념구이 15.95달러, 갈치조림 17.95달러, 회덮밥은 9.99달러다. 오전 7시~10시30분 아침스페셜에 준비된 메뉴들은 각 9.99달러에 서브하고 있다.

▶주소: 745 S Oxford Ave, LA

▶문의: [phone](예약전화)

[phone](대표전화)


앨런 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