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 전진기지 역할 할 것"
롯데호텔 LA사무소 주승환 신임 소장
롯데호텔 LA사무소에 새로운 책임자 주승환(사진) 소장의 포부다.
향후 4년 간 영업망 확장과 판촉을 강화하는 중책을 맡게된 주 소장은 해외체인점 확대 사업에도 주력하게 된다. 주 소장은 한국에서 롯데호텔 명동, 본사 등 주요 판촉 분야에서 근무했다.
경희대 호텔경영학과(00학번) 출신인 주 소장은 "한인 기업체, 단체, 여행사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본사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호텔 인수합병 작업에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 88년에 오픈해 연간 약 12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롯데호텔 LA사무소는 서부 지역의 주요 호텔을 대상으로 인수 탐색작업을 활발히 진행해온 바 있다. 주 소장은 특히 "해외 체인점 확장 노력은 해외 사무소의 새로운 과제가 됐다. 미국 시장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말 서울로 돌아가는 이준혁 전 소장은 서울 롯데호텔 월드의 판촉팀장으로 일하게 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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