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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젊은 여성이 입술 화장을 중시하는 이유

30대 여성이 입술화장을 중시하고 젊은 여성이 입술 화장품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은 입술 화장품의 색채-광택-보습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30대 젊은 한인여성 10명 중 3명은 거의 매일 화장을 하고 기초화장-부분 색조화장보다 전체 화장을 하는 여성이 더 많았다.

원광대 뷰티피부미용과 김기영 교수팀이 2014월 11-12월 대학생(132명)-서비스 및 판매직 등 직장인(92명) 등 20-30대 여성 35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미용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젊은 여성의 화장 범위는 '전체 화장'이 43.1%로 '부분 색조화장'(33.4%)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20.6%) '전혀 화장하지 않음'(2.9%)보다 많았다. 일주일에 화장을 하는 횟수는 '매일'이 31.4%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주 4-5일'(26.6%) '외출 시만'(26.3%) '주 2-3일'(9.1%) '기타'(6.6%) 순이었다. 연간 평균 색조 화장품 구입비용은 '30만원 미만'이 66.3%로 가장 많았다. '30만-50만원 미만'이 22.9% '50만-100만원 미만'이 8.3%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2.6%였다.

젊은 여성은 절반 이상(53.1%)이 얼굴 이미지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색조 화장으로 '눈 화장'을 꼽았다. 다음은 '입술 화장'(41.2%) '볼 화장'(5.7%) 순서였다.



화장 경험이 많은 30세 이상 여성은 '입술 화장'이 '눈 화장'보다 얼굴 이미지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다. 젊은 여성이 가장 많이 보유한 색조 화장품은 '입술 화장품'(59.1%)이고 '눈 화장품'(37.7%) '볼 화장품'(3.1%)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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