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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언론도 눈여겨보는 엘리컷시티

“한국 홍보물에도 등장한다”
볼티모어선, 루트 40 잇따라 소개

메릴랜드에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소수계 커뮤니티를 지정해 도로 이름을 ‘코리안 웨이’로 명명한 엘리컷시티 루트 40.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엘리컷시티를 주류 언론인 볼티모어 선이 다시 한번 조명했다.
 
선은 최근 기사에서 엘리컷시티는 한국에서 홍보물에 등장할 정도로 한인들의 매력적인 정착 장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노만디 쇼핑센터로부터 터프밸리까지 한인 업소만 160여 개에 달하고, 엘리컷시티아시안 인구는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 속 아시안 커뮤니티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인 인구는 2009~2014년에 무려 30% 껑충 뛰었다고 강조했다.
 
볼티모어 선은 1990년대 문을 연 롯데 플라자 마켓이 엘리컷시티 한인 인구 증가의 자석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교육열로 무장한 한인 인구는 급기야 하워드 카운티 학군을 전국 최고의 학군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고 덧붙였다.
 
또‘코리안 웨이’ 명명은 한국 사위인 래리 호갠 주지사와 유미 여사가 강력히 밀어서 이루어지게 됐다고 주 교통부와 주지사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볼티모어 선은 이에 앞서 지난해 겨울 엘리컷시티 반경 5마일 일원의 한인 빵집과 커피전문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뚜레쥬르를 비롯해 보네쁘띠, 신라제과, 카페 베네, 스노우 카페 등이다. 엘리컷시티에는 이외에도 라브랑제리와 롯데 플라자 내 델리만쥬, H-마트 내에도 최근 커피와 빵을 판매하는 카페 수가 문을 열 정도로 한인 빵집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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