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가뭄 완전해갈 기대커졌다
베이일부지역 저수지 만수위
전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는 북가주 산타 클라라와 산타 크루즈 카운티,산마테오일부지역, 샌프란시스코, 마린카운티와 일부 해안 지역은 홍수범람을 예고했다. 특히 마린카운티내 수자원국(Marin Municipal Water District) 관할 7곳의 저수지는 물이 가득 찼다. 이와는 달리남가주 지역의 주 식수원인 레이크 카츄카( Lake Cachuma)는 여전히 8%밖에 채워지지 못한 상태다.
북가주 지역 저수지 담수량은 최근 지속 상승해 , 샌프란시스코는 102% , 새크라멘토는 150%, 유레카는 163%, 오클랜드는 110%의 저수율을 보였다. 가주 수자원국에 따르면 154곳의 저수지에 2,150만 에이커 피트(98%,작년12월 31일 기준) 차 올랐으며, 이는 지난 5년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수치다.
최근 시에라네바다산맥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 지난 3일 가주수자원국은 올 해 첫 적설량을 조사한 결과, 시에라네바다 산맥 필립스 스테이션(Phillips Station)스노우팩(snowpack)의 적설량이 예년 평균치의 53%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에서는 2주내에 가주 주지사 제리브라운의 물공급제한령(가뭄 비상령)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부터 내린 비와 눈으로 각 도시별 물 공급제한령의 해제도 기대가 된다.
전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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