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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가뭄 완전해갈 기대커졌다

베이일부지역 저수지 만수위

북가주 지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예년 평균치 이상의 비가 내려 가뭄 완전해갈에 기대가 커졌다.그러나 새해 첫 주부터 베이지역에 내린 비와 시에라 지역에 내린 눈으로 북가주 대부분의 지역은 단기간내 가뭄보다는 홍수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전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는 북가주 산타 클라라와 산타 크루즈 카운티,산마테오일부지역, 샌프란시스코, 마린카운티와 일부 해안 지역은 홍수범람을 예고했다. 특히 마린카운티내 수자원국(Marin Municipal Water District) 관할 7곳의 저수지는 물이 가득 찼다. 이와는 달리남가주 지역의 주 식수원인 레이크 카츄카( Lake Cachuma)는 여전히 8%밖에 채워지지 못한 상태다.

북가주 지역 저수지 담수량은 최근 지속 상승해 , 샌프란시스코는 102% , 새크라멘토는 150%, 유레카는 163%, 오클랜드는 110%의 저수율을 보였다. 가주 수자원국에 따르면 154곳의 저수지에 2,150만 에이커 피트(98%,작년12월 31일 기준) 차 올랐으며, 이는 지난 5년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수치다.

최근 시에라네바다산맥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 지난 3일 가주수자원국은 올 해 첫 적설량을 조사한 결과, 시에라네바다 산맥 필립스 스테이션(Phillips Station)스노우팩(snowpack)의 적설량이 예년 평균치의 53%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에서는 2주내에 가주 주지사 제리브라운의 물공급제한령(가뭄 비상령)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부터 내린 비와 눈으로 각 도시별 물 공급제한령의 해제도 기대가 된다.



전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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