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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호텔 리조트피도 올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호텔들이 주차료 부과에 이어 '리조트 피(resort fee)'도 올리고 있어 투숙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리조트 피는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나 수영장 시설과 와이파이(Wi-Fi) 이용 등의 명목으로 투숙객에게 부과하는 비용으로 하루 단위로 계산이 된다. 투숙객들에게 리조트 피는 의무 사항이라 그만큼 숙박료가 오르는 셈이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최대 호텔 체인인 MGM은 지난 달 아리아(Aria),벨라지오(Bellagio),서커스 서커스(Circus Circus),럭서(Luxor),브다라(Vdara) 등 5개 호텔의 리조트 피를 하루 3달러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아리아,벨라지오,브다라의 하루 리조트 피는 35달러, 럭서는 29달러, 서커스 서커스는 24달러로 올랐다.

또 하나의 대형 호텔 체인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3월1일부터 리조트 피를 인상한 바 있다.

그런데 리조트 피 역시 숙박료처럼 과세 대상이라 투숙객의 부담은 더 늘어난다. 더구나 라스베이거스가 속한 클라크 카운티는 내년 1월1일부터 현재 12%인 호텔 택스를 13.35%로 인상키로 했다.

따라서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리조트피가 35달러인 호텔에 숙박할 경우 실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39.67달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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