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스포츠, 최고 안전등급 받아

IIHS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올해 출시된 현대자동차 싼타페 스포츠(사진)가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017년형 싼타페 스포츠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자동차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싼타페 스포츠는 5개 항목의 충돌 관련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전면충돌방지 평가 항목에서도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신형 싼타페 스포츠는 비상 시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긴급제동장치(AEB)를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싼타페 스포츠가 획득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되려면 5개 항목의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야 하며 전방충돌방지 테스트에서는 '최우수(Superior)' 또는 '우수(Advanced)' 등급을 받아야 한다.


김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