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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고강도? 중강도? 내 몸에 맞는 운동은...

전문가들은 모든 운동이 다 좋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의학박사이자 아오야기 유키토시는 운동을 맹신하는 사람들에게 운동이 해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유키토시 박사에 따르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건강하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그가 예로든 40대 중반의 A씨의 경우 취미가 철인 3종 경기일 만큼 운동 마니아였음에도 동맥경화라는 병을 얻었다.

운동에는 나이에 맞는 '최적의 강도'라는 게 있으며 지나치게 약하거나 지나치게 강한 운동은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운동의 세기에는 저 중 고의 세 가지 단계가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 세 단계 중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중강도 운동'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중강도 운동으로 '빨리 걷기'가 있다.

이는 보통 걸음보다 빠른 걸음을 뜻하는 것으로 반려견과의 산책이나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조금 서두를 때의 걸음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걸음을 가리켜 '땀이 나는 정도'나 '조금 버거운 정도'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중강도 운동은 주로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데 60대 이상에는 가벼운 웨이트트레이닝이나 체조 볼링 수중 운동 탁구 등이 중강도 운동에 해당한다. 생활 활동으로 말하면 반려견과의 산책 가재도구 정리 계단 오르내리기 청소기 돌리기 등이 있다. 4.50대에 해당하는 중강도 운동에는 골프 배드민턴 소프트볼 야구 아이와 놀아주기 자전거 타기 등이 있고 2.30대에 있어서는 파워리프팅이나 보디빌딩과 같은 웨이트트레이닝 10분 이내의 조깅 에어로빅 등이 중강도 운동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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