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 브라운 등 5명 ‘공동선두’
그레이터귀넷챔피언십 1라운드…폭우로 경기중단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미구엘 지메네즈를 비롯해 톰 카이트, 버나드 랭거 등 정상급 골퍼 81명이 출전했다.
첫날 경기는 오후 3시 7분께 폭우로 중단됐다. 이날 조이 신들러(미국), 토미 아머 3세(미국), 게리 홀버그(미국), 이안 우스남(웨일스), 올린 브라운(미국) 등 5명이 4언더파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승자 미구엘 앙헬 지메네즈는 이븐파로 공동 40위, 2013년도 우승자인 버나드 랭거는 1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올랐다.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1라운드 경기를 끝내지 못한 선수들은 18일 오전 8시부터 나머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어 2라운드 18홀을 또다시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총상금 180만달러를 놓고 격돌하는 이번 대회는 19일까지 3라운드 54홀 경기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 수익금은 칠드런스헬스케어오브애틀랜타, 조지아귀넷대학재단, 귀넷메디컬센터재단 등 비영리 단체에 기부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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