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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양해 / 이해

"사죄와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처럼 얘기하는 것은 어색하다. 사죄는 하는 것이고 양해는 청하는 것이므로 "사죄를 드리고 양해를 구합니다!"와 같이 말하는 게 자연스럽다. 양해(諒解)가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임'이란 의미이기 때문이다. 양해는 내가 하는 게 아니다. 상대방에게 내 사정을 좀 봐달라, 내 형편을 좀 이해해 달라고 하는 것이므로 '양해를 구하다' '양해를 얻다' 처럼 사용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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