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터 한인 중식당서 타민족 직원 칼부림 부상
뉴저지주 클로스터의 한인 운영 중식당에서 한 종업원이 칼을 휘둘러 다른 종업원을 다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14일 클리프뷰파일럿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쯤 클로스터의 피어몬트로드 인근 쇼핑몰에 있는 중식당 ‘이화원’ 주방에서 33세 히스패닉 종업원이 61세 중국인 종업원과 다툼을 벌이다 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팰리세이즈파크에 사는 과테말라 출신 안토니오 로페즈 투체라고 밝혔다. 투체는 범행 뒤 도주했다가 약 두 시간 뒤 체포됐다. 용의자에게는 2급 가중폭행과 4급 불법무기 소지 혐의가 적용됐다.
7만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용의자는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피해자는 해켄색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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