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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열린음악회' 해외·타주서 문의 쇄도

타인종들도 단체 관람 열기…자원봉사자 100명 모집

내달 12일 LA콜로시엄 경기장에서 열리는 KBS 무료 콘서트 프로그램 '열린음악회(LA-K팝 페스티벌)'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최 측은 해외와 타주에서도 수천명이 공연장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콘서트 관계자는 "남미 등 해외 K팝 팬들의 공연 참석 문의가 매일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공연 날이 다가오면서 티켓 문의 전화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플로리다 오하이오 등 타주에서 연락도 많다. 타인종들을 위한 K팝 전문 잡지사 등에서도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K팝 매니아라는 백인팬 토미 맥피어슨(21.패서디나) 씨는 "공연이 너무 기대된다"면서 "친구들 10명하고 함께 갈 계획이다.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모든 공연 가운데 손꼽힐 정도로 대단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주한인이민 11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KBS가 주최하며 KBS 아메리카와 LA한인회(회장 배무한)가 주관한다. 이번 열린음악회 공연에는 한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과 가수를 비롯해 국악과 트로트 스타 등이 총출연한다. 2PM 샤이니 씨앤블루 씨스타 인피니트 다이내믹 듀오 걸스데이 박정현 김태우 송소희 설운도 주현미 송해 등이 현재까지 출연진으로 확정됐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공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한인회 측은 공연 당일(4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근무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100명(안내요원 80명 통역요원 20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자격 조건으로는 ▶만 18세 이상으로 용모단정한 사람 ▶하루 자원봉사에 건강상 문제가 없는 사람 ▶한국어 및 영어 안내에 불편함이 없는 사람 등이다. 또 참여인원에게는 ▶본인과 직계가족 콘서트 입장권 제공 ▶중식 및 간식 제공 ▶커뮤니티 봉사시간 인증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원봉사자 문의:323-732-0700 info@kafla.org

원용석 기자 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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