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평균 216달러 재산세 더 낸다
수퍼바이저위원회, 100달러당 1.085달러로 1센트 인상
페어팩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23일 공시지가 100달러당 1.085달러의 재산세를 징수하기로 결정, 전년 1.075달러보다 1센트가 올랐다. 이번 재산세 인상은 지난 2월 에드워드 롱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의 제안보다 2센트 낮게 결정됐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세수는 총 2060만달러가 될 전망이다.
섀론 블로바 슈퍼바이저 위원장은 이번 재산세 인상 등 전체적인 예산은 페어팩스카운티가 처한 경제적 환경을 잘 반영했다고 밝혔다.
예산안 표결에서 찬성 9표, 반대 1표(스프링필드 수퍼바이저 팻 헤리티)로 통과됐다.
헤리티를 포함해 총 3명의 공화당 수퍼바이저는 이번 예산안은 중산층 주택 소유주에게 불리하다는 비관론을 제시했다. 헤리티 수퍼바이저는 특히 타운하우스나 콘도 소유주는 평균 700달러의 세금이 인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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