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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 이달 18일까지 여름 성경학교

볼티모어 지역에서 도시 빈민 및 노숙자 선교를 하는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이사장 이영섭 목사, 대표 김봉수 목사, 이하 BIM )가 이달 18일까지 지역 흑인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 성경학교를 열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시작한 여름성경학교는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청년부에서 10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을 조직,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성경학교를 이끌고 있는 김민지·오세일 팀장을 비롯 이들 선교팀은 1주일 동안 ‘하늘을 붙잡자’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가능성, 어떻게 꿈을 꾸는지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단기선교팀은 이 기간동안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와 더불어 아이들이 선교센터를 통해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화하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한 여론조사도 실시한다.
 선교센터측은 여론조사자료를 토대로 지역 흑인교회 리더와 커뮤니티 리더, 시의원 등을 상대로 접촉을 갖고 한인 커뮤니티와 흑인 커뮤니티간 연결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는 워싱턴 중앙장로교회에 이어 올네이션스 교회, 벧엘교회, 워싱턴 서머나 교회 등에서 18일까지 여름 학교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김봉수 목사는 여름 캠프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위한 책과 운동기구, 교사 등이 필요하다면서 한인 교계와 뜻있는 인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는 기존 센터 건물이 다른 사람에게 인수됨에 따라 부득이 장소를 옮겨야 한다. 이사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여름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옮겨야 한다고 김봉수 목사는 말했다.

 ▷문의: 443-494-9223, 571-259-2968(김봉수 목사)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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