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국문화원 대상…한류 홍보 문화PD 파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가 한류 홍보를 위해 재외한국문화원에 문화PD를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에 따르면 뉴욕에 파견된 문화PD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다.
이 원장은 “뉴욕에 문화PD가 온 것은 처음인데 뉴욕에서 진행되는 문화원 행사 등 여러 문화 콘텐트를 한국에 있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문화소통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화PD는 올해 뉴욕·LA·런던 한국문화원에 파견돼 각종 한국문화행사·공연·전시 등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고 소셜미디어(SNS) 홍보 업무를 맡게 된다. 문화PD가 제작한 콘텐트들은 문화부 문화포털·유투브·IPTV·KTX 운행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문화PD 사업은 1600여건의 UCC를 제작하고 SNS를 활용해 한류 홍보 활동을 펴왔다.
오윤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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