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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교수 근작 전시회…내달 19일까지 MD 솔즈베리대서

메릴랜드 솔즈베리 미대 김진철 교수가 이 대학 아트리움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뉴욕타임스 미술 평론가가 ’서구적인 인물이 풍기는 동양적 관조의 눈빛’이라고 평한 김 교수의 근작과 믹스드 미디어 설치 미술품 등이 내달 19일까지 전시된다.
 
퓰리처상 수상자이기도 한 이 학교 영문학과의 낸시 미첼 시인은 “김진철 교수의 신비한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인간의 아프도록 연약한 개인의 일면을 목격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본능적인 숭배를 불러일으킨다”고 극찬한 바 있다.
 
김 교수는 1960년생으로 세종대 미대 재학중 동아미술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1989년 도미,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를 졸업했으며 96년부터 솔즈베리 미대 교수로 강의와 작품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메릴랜드 주 예술위원회가 선정한 ‘미술가상’, 프린스톤대 메디컬센터 주최 국제공모전서 큐레이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솔즈베리 미대에서 페인팅과 드로잉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전시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입장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웹사이트: jinchulkim.com ▷장소: Atrium Gallery, Guerrieri University Center, 1101 Camden Ave., Salisbury, MD 21801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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