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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건조' 화재 주의보…베이지역 강우량 낮아 겨울 가뭄도 우려

베이지역에 최근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기상대(NWS)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간도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산호세를 비롯한 베이지역 일부 도시의 낮 최고 기온이 68도를 기록했으며, 이같은 날씨는 당분간 이어져 4, 5일 낮최고 기온이 70도대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산호세 등 일부 지역에서 겨울 가뭄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기상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가주 지역의 우기에 속하는 1월 한달 산호세 지역 강우량이 0.9인치로 지난해 같은 달 2.72인치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연간 강수량도 예년 평균 7.73인치에서 2.45인치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겨울철 태평양 해수면의 온도가 평소보다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이 주 원인”이라며 “건조한 날씨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겨울 가뭄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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