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체조] 팔뻗기, 어깨까지 밀어내도록 쭉 뻗어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잡기위해 손을 뻗을 때도 몸전체를 움직인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이 운동은 골반, 척추와 몸통 그리고 팔의 연관성을 느끼게 해준다. 빨을 뻗는 힘은 몸에서 나오게 되며 팔과 손은 그 힘을 전달해 주는 역활을 한다는 것을 이해하면 좋다.익숙해 지면 팔을 뻗고 움직이는 것이 쉬워진다. 또한 팔을 훨씬 길게 뻗을 수 있게 된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운동 방법
1. 동작 1= 왼쪽손을 얼굴 앞으로 뻗고 옆으로 눕는다. 오른손도 뻗어서 왼쪽손 위에 둔다. 무릎은 서로 붙여서 90도 정도 구부린다. 머리 밑에는 적당한 쿠션을 둔다. (사진1)
2. 동작 2= 서서히 어깨를 뒤로 끌어 당기면서 팔을 몸통 위로 뒤쪽으로 제친다. 이때 반드시 허리 부근의 근육을 제일 먼저 움직이고 점차 위쪽 척추 주위와 몸통의 근육들을 움직여서 마지막에 어깨를 뒤로 잡아 당긴다고 생각하면서 몸을 뒤로 제친다. 목과 머리는 자연스럽게 몸통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뒤로 돌아간다. (사진 2)
3. 동작 3= 몸통이 최대한 뒤로 돌아가면 시작자세로 앞으로 돌린다. 어깨와 팔은 관성에 의해 조금 더 뒤로 움직이다가 앞으로 밀려 나오게 된다. 앞으로 나오는 팔은 왼팔을 따라 부드럽게 쭉 밀어낸다. (사진 3) 8회 반복한다.
4. 동작 4= 오른 무릎을 왼 무릎 앞에 둔다. 다른 자세는 동작 1과 같다. (사진 4)
5. 동작 5= 오른쪽 엉덩이를 뒤로 끌어 당긴다. 이때 오른 다리는 바닥에서 들려지게 된다. 동작 2와 같은 방법으로 팔을 몸통 위로 뒤쪽으로 제친다. 뒤로 움직이는 엉덩이가 몸통의 동작을 이끌고 가게 한다. (사진 5)
6. 동작 6= 엉덩이가 뒤로 충분히 움직이면 다시 시작자세로 돌린다. 이 때 어깨와 팔은 관성에 의해 조금 더 뒤로 움직이다가 앞으로 밀려 나오게 된다. 앞으로 나오는 팔은 왼팔을 따라 부드럽게 쭉 밀어낸다. (사진 6) 8회 반복한다.
7. 동작 7= 오른쪽으로 누워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주의사항
팔이 앞으로 밀려 나올 때 채찍과 같은 휘청거림을 느끼도록 한다. 팔을 앞으로 쭉 뻗을 때도 가슴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몸통 근육을 시원하게 늘려서 어깨를 밀어낸다. 손가락도 쭉 핀다.
◇문의: 이상오(애림한방병원) 213-500-7057 taichimaster50@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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