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별미 '전어' 가 왔어요…세리토스 우리마켓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세리토스 소재 우리마켓이 첫 가을 전어를 들여온 것.
김민기 부사장은 "제철 전어를 한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직접 한국 남해를 방문해 엄선한 최상급을 수입했다"며 "3년 전부터 선보인 가을 전어는 이제 매니아층이 생겨 판매하자 마자 인기"라고 말했다.
우리마켓은 전어를 1파운드 9.99달러에 세일하고 있다. 즉석에서 회를 떠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전어회 무침도 있다.
가을 전어는 여름 전어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이 3배 더 함유돼 있는 등 영양소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또 가을에 살이 오르고 속이 곽 차기 때문에 가을 전어를 최고로 처준다.
우리마켓에서는 가을 전어 외에 제주 참광어 쏘가리 산낙지 해삼 멍게 전복 등 살아있는 수산물을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스시 코너를 신설 즉석에서 회덮밥 알밥 스시롤 등을 판매한다. 주문도 가능하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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