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자격증 취득까지 꼼꼼히 지도"

중앙문화센터 아로마테라피 강사 박백선 씨

몇 년 전부터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향기치료요법인 아로마테라피를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중앙문화센터에서 문을 연 아로마 테라피 자격증 과정은 지난 2월 개강 후 많은 수강생들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문화센터 아로마 테라피 과정은 세계 최고의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NAHA(National Aromatheraphy Holistic Association)로 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 아로마테라피 학교'로 승인받아 운영되고 있다.

현재 NAHA로부터 정식으로 승인받은 교육기관은 미국 내 대학교를 포함 총 18곳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입문과정과 고급과정을 거쳐 NAHA가 발급하는 아로마테라피 국가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아로마테라피 강좌를 맡고 있는 박백선 강사는 한국 아로마학회(CAHA: Certification Academy of Holistic Aromatheraphy) 학회장을 지내고 있으며 미국 국가 자격증(RA: Registered Aromatherapist)를 보유하고 있다.

박 강사는 "아로마테라피는 단순히 향기를 맡는 것이 아니라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스 오일을 이용해 천연화장품이나, 비누, 목욕용 스파제품, 바디크림, 마사지 오일 등을 직접 제작해 몸에 바르고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특히 요즘 어린아이들 10명 중 3명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다"며 "양약으로 고치기 힘든 아토피 질환을 아로마테라피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화학약품이 들어가지 않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만을 가지고 치료하는 아로마 테라피가 대체의학으로 각광받으면서 실제로 아로마 테라피 과정을 듣고 있는 의료인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한국간호협회 회원이 아로마테라피 자격증 과정을 수강하고 있으며, 문화센터에서도 한의사가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듣고 있다.

"수업에서는 이론공부와 더불어 실습도 하고있다. 주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누와 화장품, 벌레 쫓는 약 등을 100%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들고 있어 많은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실제로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해 창업을 하거나 사업에 접목시키는 경우도 있다. 직접 비누나 화장품을 만들어 경매사이트인 이베이(www.ebay.com)에 판매하거나 네일 샵에 아로마테라피 요법을 접목시켜 상당한 수익을 보고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박 강사는 8월에는 입문과정인 레벨 1 클래스의 테마를 '아이들을 위한 아로마테라피'로 정하고, 집에서 자녀와 함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요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 (770)242-0099


김동그라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