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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배우 양조위? ‘색,계’ 이어 ‘적벽대전’ 서도 파격 노출

중국의 세계적인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가 잇따른 노출 연기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개봉해 화제가 됐던 '색, 계'에서 전라로 파격적인 베드 신을 펼친 데 이어 이번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이하 적벽대전)에서 의외의 정사 신을 선보였다.

'적벽대전'은 아시아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는 800억원 규모의 대작이다. 서기 208년 중국의 위·오·촉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삼국지'의 유명한 전쟁고사인 적벽싸움에 나선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비와 손권의 동맹군을 지휘하는 주유와 제갈량, 여기에 맞서는 조조의 100만대군 간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주요 줄거리다.

그런데 주유 역의 량차오웨이는 일생일대의 중대한 승부를 앞두고 부인인 소교(린즈링)와 달콤한 사랑을 나눈다. 국부를 가린 얇은 이불을 제외하면 전라의 모습이다.

시종일관 남자들의 거친 액션으로 가득찬 화면에서 두 사람의 베드신은 유독 눈길을 끈다.
량차오웨이는 '색, 계'에서 화끈한 노출로 여배우인 탕웨이보다 더 화제가 된 바 있다. 음모가 드러나는 탕웨이의 연기도 연기지만 량차오웨이도 짧은 순간 국부 노출을 불사하며 근래에 보기 드문 베드 신을 연기했다.

당시 탕웨이는 이안 감독과 홍보차 국내를 방문했다가 노출 신을 두고 화제의 초점이 된 반면, 량차오웨이는 일체의 인터뷰를 거절하며 노출 신에 대해 끝내 함구한 적이 있다.

량차오웨이의 베드신에 대한 설명은 25일 방한 기자회견에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적벽대전'의 메가폰을 잡은 우위썬(오우삼) 감독과 량차오웨이·진청우(금성무)·장첸·린즈링 등이 대거 방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한편 '적벽대전'은 23일 기자·배급 시사회를 통해 800억원이 투입된 스펙터클을 처음 공개했다. 제작진은 "'삼국지' 원전에 가장 충실한 영화"라고 말하고 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엇갈렸다.

김인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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