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온맵에서 엿보는 도시이야기] 파리의 명소 '레옹 드 브뤼셀'
파란 천막의 홍합 요리식당
레옹 드 브뤼셀은 웬만한 가이드북이나 여행책자 현지 안내 책자에도 빠지지 않고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스테이크 종류도 팔지만 역시나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쫄깃쫄깃한 홍합 요리. 홍합위에 치즈를 올리고 오븐에 구운 요리나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요리 우리나라의 홍합탕 비슷한 요리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그런데 사실 조개란 종족이 껍데기는 큰데 알맹이는 작지 않은가. 그래서 냄비 가득 요리가 나와도 양은 얼마 안되곤 하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바게트와 감자튀김! 레옹에서 요리를 시키면 바게트와 감자튀김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으니 최고의 조합이다. 2시 30분 이전까지 제공되는 점심메뉴나 '크림 넣은 홍합요리'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13.7유로짜리 'Moules a la Creme'를 시키면 저렴한 가격으로 홍합 요리를 맛볼 수 있을 것. 샐러리와 양파 화이트 와인 크림 소스를 넣은 홍합탕인데 홍합을 다 건져먹고 남은 국물에 바게트를 찍어 먹으면 짭조름한 맛이 아주 환상이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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