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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맨해튼에 75층 콘도

뉴욕시 마천루에 또다른 이정표가 세워진다. 뉴욕에서 두번째로 높은 주거용 아파트가 로어 맨해튼에 건축되고 있는 것.

스프루스와 비크만스트릿이 만나는 현 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비크만타워(조감도)는 75층 850피트의 높이를 자랑하며 47스트릿의 트럼프 타워에 이어 뉴욕에서 2번째로 높은 주거용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트럼프타워는 72층으로 층수는 적지만 높이가 861피트로 뉴욕시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아파트 자리를 고수했다. 포레스트시티래트너사가 시공하고 유명 건축디자이너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비크만타워는 이미 지난 10월 착공했으며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뉴욕시 아파트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최근 맨해튼 곳곳에서 최고층 건물 기록이 다시 쓰여지고 있을 정도. 5스트릿과 6스트릿 사이 펙모스호텔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23층짜리 호텔 건물이 현재 로어 이스트와 이스트빌리지에서 가장 높은 21층 리빙턴호텔과 애스터플레이스콘도 건물을 대체할 예정이다. 엑스텔디벨로프먼트사가 브로드웨이와 99스트릿 100스티릿에 건축중인 애리얼이스트와 애리얼웨스트 건물은 어퍼웨스트사이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또 올해 완공된 42스트릿의 오리온 콘도는 58층 604피트의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아파트 중 75위를 차지했다. 뉴욕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100대 주거용 아파트 중 6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에서 가장 높은 트럼프타워는 7위다.

뉴저지에도 초고층 주거용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재 건축중인 55층짜기 트럼프플라자I과 II가 완공되면 저지시티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된다.



채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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