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유명 오개닉 식당] 무공해 음식으로 입맛 당긴다

오개닉 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는 식당들이 늘고 있다. LA인근의 유명 오개닉 식당들을 소개한다.

캘리포니아 최초의 웰빙 식당으로 알려진 엠 카페 드 차야.

◇ 카페 미아페(Miaafe)

라치몬트 빌리지에 위치한 웰빙족과 로하스족을 위한 오개닉 아시안 유러피언 스타일의 카페. 맛있는 음료 샐러드 샌드위치 등 이곳의 모든 먹거리는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사용한다.

미아페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은 캘리포니아의 신선한 유기농 재료와 동양적 조리법이 결합된 라이트 메뉴들. 프랑스 식 크레페 크렙 샐러드를 채운 캘리포니아 볼은 몸 챙겨가며 가볍고 스타일 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하와이언 시카고 뉴욕 등 다양한 소재의 신선한 샐러드는 살짝 드레싱에 무쳐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주소: 403 Larchmont Ave. Los Angeles CA 90004. 문의 [phone].



◇ 솔라 하비스트(Solar Harvest)

지난 해 베벌리힐즈에 새롭게 문을 연 컨템퍼러리 건강식 전문 식당. 이곳의 음식들은 정제하지 않은 곡물 표백하지 않은 밀가루와 설탕 호르몬제로 키우지 않은 유제품 등 가장 자연에 가까운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가능하면 자연 상태의 신선함을 살리려 노력 조리 과정은 최소화했다. 건강식을 고수하려는 특수 고객들을 위해 소금 오일 설탕 등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조미료의 사용도 대폭 줄였다.

솔라 하비스트의 음식들은 실제 조리 방법이나 영양 면에 있어서는 슬로우 푸드 중의 슬로우 푸드이지만 주문하는 방식과 서비스의 속도는 초고속 기존의 패스트푸드점을 대신할 만하다. 유기농법으로 제조한 전 세계의 부티크 맥주도 있다.

주소: 242 S Beverly Dr. Beverly Hills CA 90212. 문의 [phone].



◇ 엠 카페 드 차야(M Cafe de Chaya)

캘리포니아에 처음으로 장수 웰빙 음식을 소개한 카페 델리 레스토랑. 정제 설탕 계란 유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1999년부터 장수식과 전통 조리법을 연구해온 셰프 리 그로스가 준비하는 신선한 샐러드와 스시 페이스트리 셰프 에릭 르샤쇠르가 매일 아침 구워내는 블루베리 타르트 등 보기에도 아름답고 달콤한 디저트는 맛도 좋은 건강식들.

카운터에는 미리 만들어 놓은 샐러드와 파스타 스시 디저트를 전시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냉장고가 있다. 입구의 장식장에는 유기농 곡물 와인 올리브오일 잼 등 고메이 푸드를 전시 판매하고 있다.

▷주소: 7119 Melrose Ave. Los Angeles CA 90048.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