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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유일 한인 버라이즌 대리점

“차별화된 서비스 자신합니다”

 메릴랜드의 유일한 한인 버라이즌(Verizon) 휴대폰 대리점 ‘시티컴’이 지난 16일 개업 2주년을 맞았다.
 대표 스티브 정(사진·35)은 “개업 2주년을 계기로 더 좋은 서비스로 한인 고객들을 맞을 것”을 다짐했다. 정 대표는 뉴욕 출신으로 약 3년전 메릴랜드로 이주했다.

 버라이즌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송신탑을 보유한 무선통신회사로 미 전역을 커버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으로 한국에서도 통화할 수 있어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정 대표는 “한국 방문시 사전에 로밍서미스만 신청하면 별도의 휴대폰 단말기가 없어도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 전화카드 없이도 미국에서 한국으로 전화할 때도 분당 4.9센트의 가격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제전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휴대폰 회사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달 사용하는 통화 플랜은 서로 비슷해졌지만, 시티컴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 예로 카메라폰을 한대 구입하면 1개를 무료로 주고 있다. 정 대표는 “리베이트 제도를 기준으로 다른 매장과 비교하면 기계값만 약 40달러나 싸다”고 밝혔다.

 시티컴이 내세우는 또 하나의 커다란 장점은 한국어 서비스. 한인 고객들이 휴대폰 사용과 관련, 본사 고객서비스실과 통화할 때 영어 때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정대표가 나서서 해결해준다.

 정 대표는 “원래 고객서비스 이용은 본인이 해야 하지만, 언어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려우면 통역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팔기만 해서는 다른 대리점과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시티컴은 휴대폰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이어폰, 가죽 케이스, 자동차 충전기 등을 무료로 증정하며 오는 8월 출시될 LG전자의 일명 초컬릿폰도 버라이즌이 단독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티컴 버라이즌은 볼티모어 서울플라자내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410-298-8884, 6901 Security Blvd.#3064, Baltimore, MD 21244

송훈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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