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노트북 맥북 13인치 백투스쿨 겨냥

애플 컴퓨터는 올 여름 학생들의 졸업과 입학 등을 겨냥한 노트북 신제품을 발표했다.

애플 노트북 맥북은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 파워북 G4에 비해 최대 5배까지 속도가 향상됐다.

13인치 맥북은 12인치의 파워북과 아이북을 대신한 제품으로 두께도 얇고 세련된 알루미늄 외관에 무게도 가볍다.

이동 화상 회의가 가능한 내장형 아이사이트(iSig! ht) 비디오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애플 리모트(Apple Remote) 컨트롤러를 통해 획기적인 프론트 로우(Front Row) 미디어 환경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이 특히 모바일 사용자를 위하여 개발한 맥세이프 파워 어댑터(MagSafe™ Power Adapter)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1.83GHz 혹은 2GHz의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는 맥북 프로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사용하기에 알맞다.

가격은 1099달러-1499달러이며 512MB 메모리, 60GB, 80GB 하드 드라이브와 콤보 드라이브와 DVD 버너도 있다.

맥북은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전원 코드를 자석으로 연결하면서 획기적으로 노트북 배터리 충전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애플의 맥세이프 파워 어댑터가 탑재됐다.

맥세이프 파워 어댑터는 누군가 전원 코드에 걸리게 되면 노트북에서 안전하게 분리되기 때문에 노트북이 작업대에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애플의 동작 감지 센서(Sudden Motion Sensor)가 탑재되어 노트북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 충격으로부터 하드 드라이브를 보호해 준다.

애플의 획기적인 프론트 로우(Front Row) 미디어 인터페이스 기능을 활용하면 맥북 사용자는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이 포함된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컨텐츠를 애플 리모트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집안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간편하게 조절하여 즐길 수 있다.

지난 2005년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델이 45%, 애플 1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