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이야기 - 크라이슬러] 5각형 별 뜻 '펜타스타'
한때 유대인 상징 논란
하지만 크라이슬러의 5각성 로고의 참뜻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분분하다.
크라이슬러사의 5각형별은 원래 자회사인 다지사의 로고였다. 1914년부터 다지사의 차량에 부착되기 시작한 로고는 세상에 선보인후 여러가지 설에 휩싸였다.
5각형 별은 유대인을 상징하는 또 다른 5각형 별인 '데이빗의 별'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다지 형제가 유대인이기 때문에 자신의 혈통을 기념하기 위해 정했다고 주장했지만 다지 형제는 유대인이 아니라는것이 정설이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1910년대 디트로이트 언론들은 다지형제는 그 당시 전 미국에 팽배해 있던 반유대인 정서에 자신들은 반대한다는 뜻으로 유대인의 상징과 비슷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지사의 회사 관계자들은 5각형 별모양의 로고가 한때 다지형제들과 함께 일했던 헨리 포드의 반 유대주의 정신에 대한 항의 표시란 주장을 펼쳤다. 진짜 숨은뜻이 무엇이든간에 다지사의 로고는 크라이슬러에 의해 계승됐다.
크라이슬러사는 독일의 다임러와 합병이후 '펜타스타'를 계속해서 회사의 로고로 쓰고 있지만 차량에는 알파벳이 새겨진 문자형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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