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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먼트 6400만불에 팔렸다

한인 소유의 펜실베니아주 포코노 타미먼트 리조트(회장 홍성은)가 6400만달러에 팔렸다.

새 주인은 필라델피아 부동산개발회사인 '그레이스톤 캐피털 파트너스'며 매각 대상은 2200에이커 부지와 골프장 숙박시설(객실 220개) 등이다.

타미먼트 리조트는 지난해 다른 회사와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취소된 바 있다.

홍성은 회장은 "주지사가 카지노 허용 계획을 밝힌 덕에 전화위복이 됐다"며 "매각대금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21년 문을 연 타미먼트 리조트는 줄곧 경영난에 시달려 오다 파산까지 했으나 홍회장이 98년 인수해 정상화시켰다.

79년 미국에 온 홍회장은 부동산개발회사 등을 운영하면서 파산한 여러 호텔과 사업체를 정상 궤도에 올려 놓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매년 워싱턴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타미먼트 인근 아트센터에 2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사회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현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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