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익의 e비즈니스 - e-비즈니스란

이노다임 대표

"사업의 범위를 무한히 넓히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
나는 거의 매일 컴퓨터와 싸움을 하곤 한다. 그리고 연일 국내 TV에서는 "얼짱이다" "몸짱이다" 등 온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키워드들이다. 참으로 네트워크의 힘이 이렇게 위대한 줄은 또 한번 놀라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언제 유명해졌는지도 모르게 말이다.

　아니 모른다기 보다는 놀라움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만일 이러한 놀라운 일을 전자상거래나 e비즈니스에 접근시킨다면 아마 엄청난 비즈니스의 효과를 일으키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곤 바로 검색엔진을 통해서 필요한 키워드로 검색을 하고 항해를 한다.

한편, 우리는 지금까지 시장, 백화점, 마켓 등에서 물품을 사고 구매한다. 그러나 인터넷과 같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상거래 당사자들은 가상 시장 또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물품을 보다 쉽게 매매할 수 있다. 이렇게 전자적인 매체를 상거래 활동에 이용하는 것을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 : EC) 즉 넓게는 e비즈니스라고 한다. 전자상거래는 전자거래의 형태 중 하나이다.

"상거래"라는 것은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무엇인가 정보와 제품을 요구하고 B는 그에 대한 정보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거래에는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Business to Business : B2B)"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Business to customer : B2C)", 정부와 기업간의 거래(Government to Business : G2B)" 등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거래" 들 중에서 기업이 포함되어 있는 거래는 모두 상거래가 되는 것이며, 이러한 상거래를 전자적인 방법을 이용하게 된다면 바로 "전자상거래"가 되는 것이다.

e-비즈니스, e-biz는 전자상거래와 같은 말이며 전자상거래 보다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e-비즈니스와 전자상거래는 동일한 개념으로 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다만, e-비즈니스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연결 패러다임을 통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기업의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을 추구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제품의 기획, 개발, 제조, 생산, 유통 및 소비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이 인터넷과 같은 전자 매체를 접목시키는 경영활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