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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로' 패러디한 '골프의 미로' 인기

“그토록 연습을 하건만 골프는 알 수 없어요~”

최근 한인 골퍼들 사이에서 이색 가요가 불려지고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골프의 미로’로 이름붙여진 이 노래는 한국의 인기 트로트 가수 최진희가 부른 ‘사랑의 미로’를 가사만 바꾼 것.

가사 내용이 골퍼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 최근 골퍼들 사이에서 재미로 많이 불려지고 있다. 가사 전문을 소개한다.

(1절)그토록 연습을 하건만 골프는 알 수 없어요. 드라이버 잘 쳐 놓고서 세컨샷이 벙커인가요. 버디 한번 하려고 발버둥 치는 이여. 실망을 하지 마오 영원히. (후렴)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골프의 미로여.

(2절)혹시나 오늘은 잘 될까 희망을 가졌었지요. 연습퍼팅 잘 들어가서 가슴이 부풀었어요. 이내 작은 가슴에 상처준 퍼팅이여. 실수는 하지 마오 영원히.(후렴)

(3절)홀인원 한번도 못 했지만 희망은 안버렸지요. 평생 한번 할까말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파쓰리만 되면은 마음이 떨리네요. 실망을 하지마오 영원히. (후렴)

(4절)때로는 버디도 하지만 더블파도 곧 잘 하네요. 돈내기에 멍든 가슴 퍼팅에 울고 웃지요. 나의 좋은 친구여 비웃지 말아라. 나에게도 희망은 있단다. (후렴)



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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