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포크노 타미먼트 리조트 홍성은 사장

본국 대학생에 연수 기회 제공

펜실베니아주 포코노에 있는 타미먼트리조트(회장 홍성은)가 본국 대학생에게 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본국 충청북도에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타미먼트리조트는 올해는 충청대와 청주대, 주성대 등에 재학중인 대학생 6명을 초청, 5개월간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타민먼트리조트에 머물면서 호텔과 골프장 관리기법, 고객 관리요령 등을 배우며 타민족계 직원들과 교류를 통해 영어학습 기회도 갖는다.

연수생은 충청북도내 대학교 재학생중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해외연수 경험이 없는 사람을 총장의 추천을 받아 충청북도가 직접 선발한다. 항공료는 자비 부담이지만 연수기간중 소정의 급여가 지급되므로 ‘무료 연수프로그램’과 마찬가지다.

홍성은 타미먼트리조트 회장은 “대학생 연수프로그램이 충북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점차 대상 범위를 강원도 등으로 넓혀갈 예정”이라며 “올해 30명을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9·11 테러 이후 강화된 비자발급 요건으로 6명으로 축소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청주대 영문과 조수미(25)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미국인들의 삶과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타미먼트리조트는 2천2백에이커 규모의 대형 휴양시설로 호수(90에이커)와 18홀 골프장, 실내외 수영장과 테니스코트 외에 2백40여개의 객실과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