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 떨어진 건물도 붕괴...너무 얕은 '10㎞ 진원' 피해 키웠다
미얀마 대지진 이틀 만에 희생자가 1000여명을 넘어섰다. 누적 1만명 넘게 사망할 확률이 71%라는 미국의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피해가 커진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얕은 진원 깊이가 수많은 사상자를 낸 결정적 원인이다. 미얀마 지진의 진원 깊이는 10km로 통상 50~60km 깊이에 비해 이례적으로 얕았다. 지표면과 멀지 않은 곳에서 지진이 시작되면서 땅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강도가 훨씬 세졌다는 것이다. 영국 지질연구소 소속의 로저 머슨은 진원 깊이가 얕아 충격파가 완화되지 않았고 건물들이 ...